미국 증시에서 차입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인 1조4천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월가의 경고가 커지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투자까지 급증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자료를 인용해 지난 4월 미국 투자자들의 마진론 잔액이 1조4천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월가는 특히 마진론으로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면서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초 주식이 30% 하락할 경우 3배 레버리지 ETF는 90%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한국 증시 급락 사례도 언급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집중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이후 투자심리 악화가 미국 AI 관련 종목으로까지 확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 ETF 규모가 커질수록 ETF가 기초자산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ETF 매매가 주가를 움직이는 이른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레버리지 자금이 한꺼번에 청산될 경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코스피급락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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