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6년 6월 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김호민과 박현근이 집의 의미를 두고 싸우고 있다>의 일부입니다. 서울 평창동, 북한산 자락 아래 채마다 역할이 다른 집이 있다. 부드러운 곡선과 날카로운 삼각형이 맞물린 외관, 그 주인공은 바로 공영방송의 간판 진행자였던 방송인 오유경 씨와 미생물학자 천종식 교수의 집이다. 줄곧 일 중심으로만 살아왔던 오유경 씨. 방송국을 떠난 후 비로소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깊은 탐구를 시작했다는데... 그러던 중, 마치 포근하게 안아주는 듯한 평창동 전경에 반해, 인생 3막의 닻을 내리기로 결심! 현관부터 집 입구까지는 골목형 동선으로 이어진 구조. 바깥의 나를 정리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심리적 전환 장치다. 내부로 들어서면 오픈 주방과 단차를 둔 거실이 펼쳐진다. 창도, 벽도 모두 곡면으로 이어져 그야말로 ‘곡선의 향연’! 하지만 가구 배치가 걱정이었으니... 둥근 벽을 따라 둥근 책장을 맞춤 제작하고, 소파 또한 재단하듯 제작해, 실용을 추가했다. 곡선 벽을 따라 내려가면, 1층 주거 공간이 이어진다. 독립된 생활 구역을 확보하기 위해, 부부와 자녀방 모두 욕실이 결합한 마스터 룸 구조! 방송국에서 개인 방이 없었던 아내는 평생소원이었던 ‘나만의 사무실’을 갖게 됐다. 반면 남편은 두 마스터 룸 사이의 작은 방이면 충분하단다. 학창 시절의 독서실을 닮아 오히려 더 아늑하다고. 마당으로 나가면 남편의 로망이 담긴 게스트 동과 사계절의 색을 채우는 자연주의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퇴직 후 ‘나만의 방송을 만든다면 어떤 사람을 만날까’ 고민하던 중, 뒤늦게 확인한 두 개의 필지! 부부는 더 넓고 전망 좋은 땅을 과감히 문화 공간으로 내어주기로 결단했다. 이 공간에는 김호민 소장님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도 준비되어 있다는데... 자연에서 매일 느끼는 즐거움,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쌓아가는 경험. 인생 3막을 활짝 열어젖힌 방송인 오유경의 따뜻한 집을 만나본다. ▶ 풀버전 보기 : https://home.ebs.co.kr/ebsscience/main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김호민과 박현근이 집의 의미를 두고 싸우고 있다 ✔ 방송 일자 : 2026.06.02 #골라듄다큐 #건축탐구집 #서울 #평창동 #전원주택 #집 #아나운서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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